포천 포공영 한옥카페 세모녀 인생샷찍기 좋은곳💛

힌남노태풍으로 맘을 졸이는 저녁을 보내고 난뒤, 오늘 아침 비도 어느덧 그치고 하늘이 너무나 파랗다.
뭉게뭉게 구름도 너무나 예쁘다💙
파랑과 하늘의 조화로움이 너무나 기분좋게 만든다.
세모녀 오랜만에 데이트하러 포천 고모리 포공영으로 고고

포공영 한옥카페 입구

포공영 주차장

포공영 주차장이다.
올라오는 길이 경사가 있기는 하지만 식당이랑 같이 공용이라 넓은듯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이마저도 꽉찰때가 많다고 한다.
역시 예쁜 카페들은 사람들이 참 잘 찾아온다. 모두 서치왕인듯 ㅋㅋㅋㅋ 어떻게들 알고 오는거지~?

포공영 한옥카페 외관

한옥이라 고즈넉한 느낌으로 실내카페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식당과 함께 운영되어 마당이 넓고 예쁜 포토스팟도 있다.

간밤에 비때문에 마당이 물난리로 조금 지저분해보이지만, 오늘은 진짜 날씨가 다했다!!

맞은편에 민들레울식당과 함께 운영되고 있고, 식사후 영수증 지참시 10%할인되니 참고하세요!

포공영 한옥카페 외관

기왓장과 나무, 물 그리고 초록잔디 파란하늘이 아름다움
전통과 모던함이 정말 잘 어우러진듯한 느낌에 자연과도 카페가 조화롭다.
손님들 연령대도 젊은 분들도 있지만 우리 엄마 연배가 많다^^
역시 으른들이 좋아하실 느낌이지~~ 엄마랑 오랜만에 나오니까 좋다~🎈

마당 끝으로는 테이블이 더 있고, 오른쪽 끝에는 화장실이 있다.

포공영 한옥카페 외관 &방갈로

외관에는 방갈로 하나도 있고, 시원하게 해도 가려주는 파라솔&테이블도 있다.
그리고 시원하게 물이 흐르는 미니 연못도 있다.

포공영 실내카페 외관

포공영

마당에 심겨진 '민들레'를 의미하는 옛 말.
밤하늘에 흩뿌려진 별처럼 아름답다하여 '땅의 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실내카페 입구

이곳은 실내 카페다.
오픈시간 11:00 -19:00
들어가는 입구 손잡이가 너무 예쁘다! 너무너무 갖고싶다 ㅋㅋㅋㅋㅋㅋ
우리 현관입구나 방문손잡이가 저러면 너무 이쁠거같지 않나요?ㅋㅋㅋ

포공영 주문 /사이드메뉴

우리의 메뉴 포공영에 시그니처 메뉴

포공영(400)라떼 - 부드러운 대추크림이 들어가고 위에는 대추와 잣으로 예쁘게 고명을 얹었다.
커피 좋아하는 동생이 픽했는데 대추크림이 달달하니 라떼에 대추향과 달콤함이 섞여 맛있다고 함

엄마는 유자차, 나는 시원한 아이스티
말린 귤로 예쁘게 동동 띄워주시고, 컵도 유리인줄 알고 혹시나 조카 다칠까봐 걱정됐는데 유리가 아니네~^^

사이드로 약과, 도라지정과, 오란다, 인절미 케이크도 있다.
어른들이 오시면 더 좋아하실듯?ㅋㅋ

포공영 메뉴

포공영 실내카페

한쪽은 음료&주문이 가능하고, 한쪽은 테이블들이 있다.
앞에는 산과 울창한나무들로 초록초록 눈이 탁 트이고, 깨끗해지는 느낌

실내카페안에는 테이블 간격이 좁은편이다.
카페 규모가 아무래도 좀 작아서 그런듯 하지만...^^ 공간을 나름 잘 활용하려고 한것 같다.

포공영 실내카페

오른쪽 사진은 바깥 마루모습이다.

이 한옥카페가 더 예쁜건 실내로 들어가면 바깥 야외로 이어진 마루가 있다.
그 마루에 기대어 앉아 파란하늘을 보고 있으면 그냥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가 생기는 느낌
자리가 나지 않아 기다리다 기다리다 조카가 있어서 동생과 사진찍을 겸 정말 잠시 앉아보았다. ㅋㅋㅋㅋㅋ

포공영과 멋진 뷰

시원한 아이스티

아니 그냥 들이대면 다 사진이 잘나와버리네~~
마루 앞에서 앉아 보는 뷰 진짜 뷰맛집이다.
여유로움 좋아하는 우리 남편 또 소환시켜야할듯 요즘 바쁘셔서... 한번 날잡고 데려와야하는데 주말밖에 안되네 ㅜ

포공영 포토스팟&인생샷

와우!!!! 진짜 미쳤다리... 이건 뭐? 그냥 우와~~~~~💙
동생도 딸이랑 사진 찍어달라하고, 울엄마도 손녀랑 찍고 싶다며 먼저 찍어달라고 ㅋㅋㅋㅋㅋㅋ
우리아들 여기서 하나 멋드러지게 하나 찍어주고 싶네~ 유치원가서 못왔는디😢
유치원은 가야지~ㅋㅋㅋ 빠지면 안돼! ㅋㅋㅋㅋㅋㅋㅋ
아들은 엄마랑 추후에 인생샷 건지러 옵시다요~~!!
모두모두 포공영에서 인생샷 건지자!!!ㅋㅋㅋㅋ

포공영 방갈로

개인적으로 또 하나의 메리트는 바로 이곳인듯!
투명 유리문에 한옥이 어우러진 이곳 들어가면 나오기 싫을것 같은 이곳

바닥은 폭신한 매트가 있고, 쿠션과 미니 방석이 있다.
천장에는 하얀 수술들이 빼곡하게 달려있는데 나름 사진을 찍으면 예쁘긴 하다. ㅋ
근데 앉은키에 맞춰져서 그런가 너무 길게 내려와있는 느낌이 살짝쿵 들지만 예쁘다.

천장형 테이블도 신기방기 일반 테이블이였다면 매트때문에 음료가 흔들리거나 할 수 있었을텐데
천장에서 기둥이 내려와 매달린 테이블형이라 흔들거림이 있지만 사진을 찍어도 예쁘고 나름 획기적이지 않나 싶다. ㅋ

아이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이렇게 방구조로 이루어진 공간이 있었으면...할때가 있는데
아이들을 동반하여 오는 이들에게는 인기가 많을 방갈로 연인들도 좋아하는듯

다만 아직 코로나 위험이 있으니 일행이 아니고는 사람들이 피하는게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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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방문기입니다💜

"포공영"

경기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604-31 포공영커피
031-542-2240

매주금요일 휴무
월-목/토일 11:00-19:00

포공영 커피 : 네이버